BC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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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2
기자단
기자단 활동은 뇌과학 관련 연구 동향 기사 작성과
교수님 인터뷰를 통해
뇌과학 분야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은 뇌과학, 뇌인지, 뇌의약학, 뇌공학, 인공지능
5가지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팀을 구성합니다.
팀은 배정된 메인 분야를 중심으로 기사를 작성하며,
메인 분야 외의 나머지 4가지 분야 중 2가지를 추가로 선택하여
서브 분야로 다룹니다.
선택한 서브 분야에서는 각각 2~3개의 기사를 작성하며,
이를 통해 뇌과학의 폭넓은 주제를 탐구하고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Best Article in BCSC 7th
Best Article in BCSC 7th
뇌인지 팀은, 인간 뇌 연구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고 있는 뇌 오가노이드를 소개하였다.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여 만든 뇌 조직 유사 구조인 뇌 오가노이드의 정의부터 개발 과정과 관련 기술 정보 그리고 활용 연구 동향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다.
배아체 형성, 배엽층 분화, 신경 유도, 매트리젤 드롭렛 이동, 신경상피 아체 확장, 성숙의 단계로 대뇌 오가노이드 개발 과정을 설명하며 정밀 모델링, 신경계 질환, 독성학 연구 등 뇌오가노이드가 실제 연구에서 사용되는 사례를 분석하였다. 오가노이드와 관련된 기술 정보로는 오가노이드 아틀라스와 VoxHunt를 언급하며,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공간적 매핑 도구의 활용을 설명하였다.
임상 전이 가능성을 언급하며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뇌오가노이드의 전망을 분석하였다. 이에 반해 한계도 분석하였는데, 뇌오가노이드의 낮은 재현성과 윤리적 문제, 관련 법규 부재 등을 언급하여 인상 깊은 기사로 선정되었다.
해당 기사는 연구 동향 기사 분야의 Best Article로 선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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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팀은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이창준 단장님을 만나 뵈었다.
이창준 단장님께서는 별세포(Astrocyte)가 인지 기능과 기억 형성에 깊이 관여하며, 신경전달물질을 느리게 분비(t tonic release)하여 신경세포의 활동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존에 신경세포 중심이던 뇌 연구의 한계를 넘어, 별세포의 역할이 뇌 기능 전반에 중요하다는 점을 밝혀내며 뇌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깨워 주셨다.
교수님의 최근 연구에는 뇌졸중과 관련해서, stroke 때 신경세포가 왜 죽는 지를 최근에 밝혀내신 연구와, 치매의 원인이 신경세포가 죽어가는 것 때문이 아니고 별세포가 GABA를 만들고 MAO-B가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내세우시며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창준 단장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열정을 가지고 뇌 과학을 연구하는 BCSC의 젊은 세대들을 보며 큰 감동과 희망을 느꼈고, 대한민국 과학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생겼다." 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과학자의 길을 걷는 청춘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기꺼이 돕겠다는 말씀과 함께 마무리가 되었다.
해당 기사는 인터뷰 기사 분야의 Best Article로 선정이 되었다.